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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
스스로를 잔다르크형 인간형이라고 말한 누군가가 생각나서 주말에 보았다. 보통의 주말에 보기 좋은 영화는 아니다.
달 뜬 밤은 외로운 사람들의 시간이다. 이 시간만큼은 이들이 주인공이 된다. 머리의 반을 뒤덮는 붉은 리본을 한 중년의 여자가 나들이를 나가는 시간이다. 머리를 밤톨같이 민 동그란 두상의 어른이 되기 직전의 아이도 서둘러 집으로 가버린 시간. 리본을 단 여자는 걸음을 재촉할 생각도 없이 느리게 밤길을 걷는다. 달은 이 여자의 친구다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하는 일은 중요하다. 책임감이 참 강한 사람이다.
쉽게 지나버리고, 사라져가고, 혼자 그렇게 작아져가고, 가사가 깊어지는 건 지독한 외로움이 만들어내는 유일한 가능성 봄에 듣기 좋은 노래 여전히 ㅡ 오해와 편견 혹은 사실에 근거한 판단으로부터 도태된 것 같던 가수는 여전히 노래하고, 자기 삶을 하나하나 영글어 내어 가고 있다. 숲튽훈이라 불리는 가수를 아는가? 작은 무대에 선 그는 백명 남짓한 관객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무대를 가득 채우며 정말로 즐기는 가수였다. 그도 잘 지내길 바란다.
시계 약가는 방법 시계 뒷면의 뚜껑을 연다. 플라스틱을 뺀다. 저렴한 시계의 구조는 모두 비슷하므로 한번 해보면 간단하게 바꿀 수 있다. Sr626sw 를 사용하는 시계가 많다. 뚜껑을 열 때는 납작하고 뾰족한 것으로 1시 부분에 있는 약간의 홈을 찌른다. 문구용 칼 뒷부분으로 하면 간단한데, 이때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맥주 뚜껑 따뜻이 하면 칼 심이 부러질 위험이 높다. 약 0.5센치 미터의 홈부분에 닿는 면적을 넓히면서 지긋이 찔러 누른다는 생각으로 꾹 누르는 편이 성공확률이 높다. 그러면 시곗방에 가는 수고와 오천원의 수리비, 그리고 그것보다 더 값진 약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1월 25일, 오늘 좋은 글 잠깐 시간을 내어, 오늘 좋은 글귀 하나씩 읽어 봐요. ' 한 권의 시집에서 마음에 남는 한 편의 시가 있으면 좋은 시집되고 인간의 진실을 담은 문장 한 줄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하는 책은 고전이 된다. '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에 오늘 좋은 글귀가 업로드됩니다] 2019. 01. 25 - 내 말은, 오늘은 결코 다시 오지 않으며 오늘을 먹고 마시고 맛보고 냄새 맡지 않는 사람에게 영원히 절대로 두 번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는 거야. 태양은 두 번 다시 오늘 처럼 빛나지 않을 거야. -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헤르만 헤세 책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책읽기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오지 않나요? 귀중한 정보는, 컴퓨터 밖에 있다. 그러나 컴퓨터 밖의 정보가 업로드 되면 누구나 ..
1월 24일, 오늘 좋은 글 잠깐 시간을 내어, 오늘 좋은 말 하나씩 읽어 봐요. ' 한 권의 시집에서 마음에 남는 한 편의 시가 있으면 좋은 시집되고 인간의 진실을 담은 문장 한 줄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하는 책은 고전이 된다. '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에 오늘 좋은 글귀가 업로드됩니다] 2019. 01. 24 - 에스트라공 : (다친 다리를 추켜들고) 난 이제 걸을 수도 없게 됐다! -블라디미르 : (다정하게) ... 내가 업고 가지. 정 그렇다면. - 포조 : 이젠 울음을 그쳤군. (에스트라공에게) 그러니까 당신이 저놈을 대신하게 된 거구려. (생각에 잠긴 듯) 이 세상의 눈물의 양엔 변함이 없지. 어디선가 누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면 한쪽에선 눈물을 거두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오. 웃음도 마찬가..
1월 23일, 매일 읽는 좋은 말 잠깐 시간을 내어, 좋은 글 하나씩 읽어 보아요. ' 한 권의 시집에서 마음에 남는 한 편의 시가 있으면 좋은 시집되고 인간의 진실을 담은 문장 한 줄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하는 책은 고전이 된다. '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에 업로드됩니다] 2019. 01. 23 - 행복했던 날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은 없다 단테 책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책읽기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