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_ 왜 황금 돼지해일까요? 2019년 황금 돼지띠 이유 몇 년 전엔 백호랑이띠 해도 있었고, 작년인 2018년은 황금 개띠 의 해였죠. 이렇게 해마다 동물의 '별명'을 달아주는데, 어떤 원리로 이름 붙이는 걸까요?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 로 일컬어지는 12개의 띠는 어느정도 알것도 같은데 앞에 붙은 '황금'은 뭘까요? 지금부터 기해년 '황금 돼지'가 나온 이유와 해과 60간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우선 60간지가 어떤 원리로 나오는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봅시다. 60간지는 열개의 간(干)과 열두개의 지(支)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를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육십간지는 십간과 십이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때 십이지(十二支)의 열두개의 지(支)..

불가근 불가원 경이원지 (不可近 不可遠 敬而遠之) 불가근 불가원 :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주의할 점은 둘을 떼어 내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불가근하면서 불가원해야 한다. 너무 멀어지지도 말고 동시에 너무 가까워지지도 말아야 한다. 동양의 중용과 맥을 같이 한다. (심리적으로 '적절한 거리 유지하기 원칙') 경이원지 : 상대방을 공경하되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 옹야편. (상대방을 공경하되, 직접적 비난을 피하라) 공자가 여전히 사랑받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도 유용한 인간관계의 영원한 가르침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 뿐 아니라 일에 대해서도, 집착을 버려야 한다. 일에 목숨거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너무 멀어지지도 말아야 한다.

자기 실현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결과에 대한 예측이 과정에 영향을 끼쳐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을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는 경우 '자기 실현적 예언'이라 한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p274) * 자크 프레베르의 시 이 그런 얘기다. 지금 막 고향에서 돌아온 탕아가 있다. 슬픔에 잠겨서 자신의 인생이 왜 이렇게 꼬였나를 생각한다. 그러다가 어릴 적 그에게 "너는 단두대에서 끝장을 볼거야"라고 예언했던 사악한 동네 아저씨를 떠올린다. 그 예언이 자기 삶을 지배해 왔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이제 그가 갈 곳은 어디겠는가. '안녕하쇼, 그레지야르 아저씨." 아저씨의 목을 비틀고 그는 결국 단두대에서 끝장을 본다. 예언이 자기를 실현한 것이다.(슬픔을 공부하는 ..

동화작가 권정생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는 편안하고 안락한 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나는 백번 죽었다 다시 태어나도 가난할 것이며 가난한 아이와 함께 할 것이다." "열에 들뜬 몸으로 써 나갔다. 아침에 보리쌀 두 홉을 냄비에 끓여 숟가락으로 세 등분으로 금 그어 놓고 저녁까지 나눠 먹었다. '강아지 똥'은 50일간의 고통 끝에 완성되었다. 나의 동화는 슬프다. 그러나 절대 절망적인 것은 없다. 내가 쓰는 동화는 차라리 그냥 '이야기'라 했으면 싶다. 서러운 사람에겐 남이 들려주는 서러운 이야기를 들으면 한결 위안이 되고 그것이 조그만 희망으로까지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가슴에 맺힌 이야기가 있으면 누구에겐가 들려주고싶듯이 그렇게 동화를 썼는지도 모른다." 초가집이 있던 마을, 몽실언니..

될일은 한번에 된다 전현무형 인간형이 아주 밉상이었는데, 요즘 들어 아주 호감이다. 맡은 일에 열심히이고 전문가적인 안정감을 주면서 자기를 낮출 때는 헤살스럽게 웃으며 상대를 기분 좋게 하고. 몇년 전 이야기지만 매일 아침 무디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을 하던 누군가의 영향일 수도 있다. 둘이 아주 비슷한 인간형이라 생각했는데 어쨌든 그 사람도 결과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요즘, 결론적으로 성공을 한 인간형이 그런 모습이니 예전에 안좋게 보이던 인간적인 성향들도 긍정하게 되는 것 같다. 결과가 과정을 합리화하고 될 일은 한번에 되고 삶은 짧다. 타협은 빠를수록 좋다.

선망 [羨望] 부러워고 바람. 일반적으로 자신에게는 없는 뛰어난 특질이나 업적, 재산 등을 다른 사람이 가질 때 일어나는, 그들에게의 갈망, 혹은 대상이 그것들을 잃게 되기를 바라는 감정이다. (위키백과) *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선망은 생활 곳곳에서 나를 지배한다. * 그러나 그 선망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별로 없고, 그래서 항상 약간의 좌절감을 안고 산다. 섬망 [譫妄] 주변상황을 잘못 이해하며, 생각의 혼돈이나 방향상실 등이 일어나는 정신의 혼란상태. 진정제(특히 브로마이드)를 너무 많이 복용하거나, 바르비투르산(barbiturate：진통제·최면제로 쓰임) 중독자가 갑자기 사용을 중단했을 경우에도 섬망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무시무시한 가상적 동물을 본다든지 건물이 불에 타고 있다는 생각 등의 ..

2019 _ 매일 읽는 좋은 말 12월 24일 성격은 유년기 초기에 형성되기 시작한다. 권력지향적인 아이는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기술을 익히며 발전시켜 나가고, 그렇지 앟은 아이는 자신의 나약함을 무기 삼아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는 것을 익힌다. 이러한 갖가지 유형은 아이가 속한 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할 때에만 의미가 있다. 아이의 행동은 대개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다. 알프레드 아들러 - 변지영 편저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p109 매일 잠깐의 시간을 내어, 좋은 글 하나씩 읽어보아요. _

2019 _ 매일 읽는 좋은 말 12월 23일 교육은 모든 아이에게 적용되어야 한다. 이탈되거나 소외되는 아이가 없어야 한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명확하고 알아 듣기 쉬워야 한다. 알프레드 아들러 - 변지영 편저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p147 매일 잠깐의 시간을 내어, 좋은 글 하나씩 읽어보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