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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
리뷰, 슬공슬(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에서 얻은 뒤늦은 깨달음 슬공슬에서, 신형철은 말한다. 이 영화가 흑백으로 화면을 처리를 해서 흑백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은 현실과 유리된 세계의 이야기를 보듯이, 를 "유적지를 방문하듯" 보는 것 같다고. 를 "유적지를 방문하듯"이 본 한 사람으로서 신형철의 영화 리뷰는 피상적 이해에 대한 부끄러움을 깨닫게 했다. 윤동주의 부끄러움에 깊이 공감했다 생각하고 그의 시를 사랑하며 줄줄 외우기도 했던 지난날의 윤동주에 대한 이해가, 그의 삶에 대한 이해에는 미치지 못했음을, 그저 아름다운 말과 그의 깊은 부끄러움의 원인에 대한 깊이없는 이해와, 그의 올곧은 품성에 대한 애정일 뿐이었음을 깨닫고+ 부끄러워졌다. 신형철의 글은 짧은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자료를 모은 흔적을 뚜..
2019 불수능 만점자 9명! , 그들의 실체가 궁금하다! 그들의 대단함에 대해서 - 정답률이 18.3%에 그쳤던 국어 31번 문제를 맞혀 내고, 다른 과목들에서도 만점이라는 영광을 얻은 아홉명의 사연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 기사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2019 수능만점자 9명 중 4명이 고교 재학생, 졸업생이 5명입니다. ( 지난해는 15명 가운데 7명이 재학생, 1명이 검고출신이었음) 인문계열은 3명, 자연계열은 6명 바뀐 수능에서는 영어와 한국사가 등급제가 되어, 영어 90점이상 한국사 40점이상이면 만점으로 봅니다. (표준점수는 계열별, 선택별 최고점 등 특이점만 표기했어요.) 인문계열(3명) 재학생 2/졸업생1 1. 대원외고, .신 모 양, A양, 재학생 - 모르는 수학 문제는 선생..
(버전업) 한자암기박사 - 박원길 500PAGE, 16500원 2015 14쇄. 한자 공부에 한참 열을 올렸을 때 즐겨 봤던 책이다. 워낙 이과형 뇌인지라 문과를 동경하면서도 문과에선 어떤 한계를 느끼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한자였다. 한자는 열심히 해도 수학처럼 성적이 쑥쑥 오르지 않았고, 그래서 재미도 없었는데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받고 싶고 잘하고 '도전감'이 드는 과목이었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있는 한자 공부책을 여러권 봤고,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책이 "한자 암기 박사"이다. 박원길 저자는 한학자의 집에서 태어나서 한자에 익숙하게 성장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대로 전해오던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아이들에게도 한자를 가르치는 비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했고, 그 방식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
리뷰 철지난 영화를 뒤늦게 보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리뷰까지 쓰는 이유? 영화가 너무 좋아서다. 왜 이제서야 보았을까. 시간이 너무 빨라. 이 영화가 벌써, 8년전이라니.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가 최근에 보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특별히 영화를 챙겨보지 않게 되면서, 사람들 입소문에 회자되고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들마저도 모두 다 본 그런 영화들 조차도 보지 않았다. 그렇게 삶이 무미건조하게 흘러갔다. 그러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고퀄리티로로 잘 정리된 여러 문화 컨텐츠들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영화를 몇몇개 보게 되었다. 지난 영화들을 하나씩. 그러다 보게된 영화인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들이 너무 뻔하게 나열된 감이 없지 않았으나, 푹 빠져들어 보기에 (재미없고 복잡한 현실을 잊고..
소소한 생각이라고 카테고리를 만들긴 했는데, 생각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순간 부담감이 커진다. 생각을 표현하는 일은, 책임감을 갖게 하는 일인가 싶다. 누군가 반박해 오거나 아냐 네 생각이 잘못됐어. 라는 말에 아냐 이러이러 해서 내 말이 맞아, 라고 증명해 내야할 것만 같은 목적지가 먼 길을 떠나가기 전날 같은 시큼한 기분. 아무래도 카테고리 명을 바꿔야 겠다. 헤헤....... 시간이 흘러, 소소한 '잡담'으로 카테고리 명을 바꾸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하다.
글을 써볼까? 갑자기 쓰기 욕망이 막 스멀스멀 올라올 때가 있는데, 요즘이 그렇다. 얼마 전부터 티스토리에 글 쓰기에 관심이 생겼었다. 나만의 공간을 갖고 꾸며 나가며 내 역사를 쌓아 나가는 일... 거창하게 원고를 산처럼 쌓으며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소소하게 한 글자 한 글자 적다가 보면 잘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뭔가 어색한 공간에 글을 쓰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익숙해 질거라 믿는다. 아직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으나 일단 시작해보는거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