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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 이석원, 우긴밤

소소리-바람 2019. 1. 11. 19:43

이석원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을 읽고 있다.

줄여서 책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이 책 제목이

입에 딱 붙지를 않아서 우긴밤이라고 줄여서 부르고 있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말이지만.

리뷰를 못쓸 것 같은 책만 자꾸 <요즘 읽는 책>이라고 업로드 해두는 것 같은 감이....hhhh

원래 너무 좋거나 너무 푹 빠져서 본 책은 리뷰를 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 자체로 객관성을 잃고 주관성에 매몰되어 그저

다 좋기만 하거든.

<보통의 존재>에 대해 리뷰를 쓸 엄두가 안나는 것처럼.

 

 

 

이 봐라 이 삐뚤빼뚤한 글씨도 순수하기만 하고 이뻐보이는 이런 주관성이란.

다 읽는 게 아까워서 아껴가며 읽는 책이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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