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지는 만남. 본문

소소리 더 소소한 일상 _ 잡담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지는 만남.

소소리-바람 2020. 1. 20. 18:34

유선.
유선,
만남은
기분이 좋았다.
버스 안에서,
완벽한 우연일 수 있었다.
망설이던 길이었는데
널 만나기 위함이었다
싶을만큼
평소에 시니컬하다 여겼던 아이의
발랄하고 활발하고 애교있는 모습들에
살짝 놀랐고
많이 반가웠고
고마웠다.
그것은 나에게 더
힘을 주는 만남이었다.
설렘과 긍정으로 가득한
20살, 풋풋하고 꿈많은 소녀의 인생길이
햇살처럼 밝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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