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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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섬

소소리-바람 2021. 3. 23. 14:15

꽤나 조그만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 평 남짓한 곳 에서
조용한 웃음과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 이 멈춰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역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해

너의 손끝에
닿은 나의 초라한 불안함들은
온통 아름다움으로
그리고 난 춤을 추죠
너의 눈 속에서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역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 그런 생각해

두유 필 더 세임 오오

그냥 이대로 심장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지금 이 느낌 따뜻함 간직한 채 떠났으면 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다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 그런 생각해
앤 아이 위슈 필 더 세임

아유 필인더세임
커즈 아이 위슈 필 더 세임
어바웃 디스 모
어버웃 디스 모
라라라라라라
아이 필링 더 세임
아이 필 라이크 유
커즈 아이 위슈 필 더 세임

(노래 들리는 대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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