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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2020.11) 김혜수

소소리-바람 2020. 11. 26. 05:56

코로나를 대비하는 배우들의 대응책은 영화말고 드라마를 찍는 거란다. 코로나가 잠잠하다가 다시 확산되는 요즘, 내가 죽던 날의 개봉. 드문만큼 좋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cctv
영화는 너무 무겁고 어두운 감정들,
직면하기에 마냥 남의 것으로 안심하고 팝콘 먹으며 보기에
힘들어 고개를 돌려버린 순간들이 몇 번 지나가고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김혜수는 프로페셔널한 경찰이지만, 안타까운 일들을 겪은 후 텅 빈 표정을 갖게 되었다. 그 텅비고 익숙한 표정을 낯선 섬에서 발견하게 되면서 자신의 양심과의 싸움과 고민을 나누게 된다.

쓰다 말아 버리기.
요즘의 나는 자주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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